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안 하일리우벤 퀠 로슈아/작중 행적 (문단 편집) === 과거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13세유안.jpg|width=100%]]}}}|| || '''13세 시절''' || 어머니는 조선 태생으로, 흰 머리의 남자[* 세피너스 일가]에게 붙잡혀 프랑스의 동화월로 오게 되었다. 아버지는 화이트라이언 연대 소속으로, 동화월에서 고통받는 어머니를 구출해주었고 두 사람은 결혼하여 유안과 [[사라 퀠 로슈아|사라]]를 낳았다. 12살까지는 친한 마을 친구인 [[제러드 셰퍼|제러드]]와 이별한 것 외에는 평범한 삶을 살았지만, 13살이 되던 해에 마을에 갑자기 전염병이 돌았다. 마을을 빠져나가고 싶었지만 군인들이 막고 있어 그러지 못했고, 부모님마저 감염되었다. 그때 마을에 에몬 신부가 나타나 마을 사람 중 하나가 사제가 되어 마을을 지켜야만 한다고 말했고, 그 사제로 유안을 골랐다. 어린 유안은 신부의 말에 따랐고, 오래된 성당에 들어가 에몬에게 복종할 것을 맹세했다. 그런 유안에게 에몬은 자신의 징표로 귀고리를 꽂아준다. 유안이 성당으로 들어가자 마을과 부모님의 상태는 호전되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부모님은 돌아가셨다. 에몬은 유안이 정성껏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이라며 유안을 심리적으로 조종한다. 며칠 후, 사라를 먼 곳의 수녀원으로 보냈고 유안이 사라를 따라가고 싶어했지만 성당을 벗어나면 누군가가 다치게된다며 자신의 곁에만 있도록 만든다. 그렇게 그 누구도 유안 곁에 남지 않아 유안은 공허해졌다. 진짜 사제가 아님에도 고해성사를 듣는 것에 강한 죄책감을 갖게된다.[* 자신은 사람들을 신에게 데려다 줄 수 없는 사람인데도 고해를 듣고 있다는 것은 죄를 고백하고 신에게 나아가는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 같다고한다.] 8년이 지나서야 유안은 사라와 제러드를 겨우 만난다. 사라와 제러드는 부부가 되어 부대 근처의 마을에서 함께 지내게 된다. 두 사람은 유안도 함께 떠날 것을 제안하지만, 기도가 부족해서 불행이 찾아오는 것이라는 에몬의 말이 혹여 진실이라면 사라마저 죽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행여 에몬이 거짓말을 했더라도 유안이 에몬을 벗어난다면, 에몬은 일생에 단 한 번 저주를 내릴 수 있는 예언자였기 때문에 자신이나 사라에게 저주를 내릴지도 몰라 동생 부부를 따라가지 못한다. 동생 부부는 유안의 기도로 자신들의 운명이 좌우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유안의 생각이 바뀔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하고 헤어진다. 5년이 더 흐르고 [[헤시아]]라는 여자가 홀로 이사를 와 사람들이 비워진 시간만 골라 성당에 찾아온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헤시아를 지켜보게된다. 유안은 헤시아의 얼굴이 어쩐지 자신처럼 공허해보여 헤시아에게 조금씩 이끌린다. 어느날 고해소에 헤시아가 찾아와 사람을 죽였다고 고백한다. 그 날 이후로 유안은 헤시아를 기다린다. 헤시아와 마주친 날, 유안은 늑대가 자주 출몰하는 시간이니 바래다주겠다고 제안한다. 바래다주는 시간동안 헤시아에 대해 알아간다. 헤시아는 집으로 들어올 것을 권유한다. 유안은 서로 알게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이상하리만큼 헤시아에게 강하게 끌리고 있었다. 헤시아의 집 안에서 헤시아는 사람을 죽이게 된 경위를 밝힌다. 모든 이야기를 다 들은 후 자신이 진짜 사제가 아니라는 사실과, 이유도 모른채 에몬의 뜻대로 그의 옆에서 살아왔음을 고백한다.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유안헤시아.jpg|width=100%]]}}}|| || {{{#ffffff '''떠나려는 헤시아를 붙잡는 유안'''}}} || 헤시아는 유안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후, 유안에게 함께 떠날 것을 제안했다. 유안에게는 그렇게 말해주는 헤시아가 마치 유일한 구원자인것만 같았고, 둘은 함께 떠나기로 약속한다. 며칠 후, 성당으로 온 헤시아와 마주치는데 헤시아가 쓰러진다. 헤시아를 일단 방으로 옮겨 간호를 한다. 헤시아의 손에서 혼자 떠나겠다고 쓴 편지를 발견한다. 헤시아는 자신이 수배자여서 유안을 위험하게 할까봐 두려워하고 있었다. 유안은 유일한 구원자라 생각했던 헤시아마저 떠날까봐 불안해졌다. 헤시아가 일어나자 일이 잘못되어도 좋으니 제발 자신과 함께해달라고 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보름달이 뜬 눈오는 밤''', 유안은 에몬에게 떠나겠다는 말을 전하기로 결심한다. 에몬은 유안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며 지하실로 불러들인다. 지하실은 에몬이 기도를 하러 들어가는 공간이었는데, 평소에는 아무도 들이지 않았다. 유안도 지하실은 처음 들어가봤는데 예사 기도실과는 다르게 정체모를 백골이 널브러져 있었고 썩은내가 진동했다. 에몬은 모든 진실을 유안에게 말한다. 에몬은 처음부터 신부가 아니었다. 영생을 얻기 위해 사람까지 죽여보았고, 영생을 얻는 방법이 쓰인 종이 세 장을 입수해 연구하고 있었다. 종이에 쓰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신비로운 보랏빛이 나는 13년 된 동양의 꽃을 꺾어 보관한다. >13년 후 성스러운 겨울밤, 꽃을 은으로 찔러 나오는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얻는다. >다만, 죄를 지은 사람은 모든 것을 되돌려받는다. 종이가 시키는대로 동양의 보라색 꽃은 죄다 모아 실험했지만 실패했고, 꽃이 사람이라면 말이 된다고 생각하던 차에 보랏빛 눈동자를 지닌 유안을 발견했다고 한다. 꺾어 보관한다는 조건은 유안을 가족으로부터 분리시켜 자신 곁에 둠으로써 만족하였는데, 충격적인 것은 마을에 전염병을 퍼뜨린 것이 다름 아닌 에몬이었다. 유안을 가족과 분리시키기 위해 마을에 병에 걸린 쥐를 살포하여 전염병을 퍼뜨리고, 마을에 찾아와 유안을 사제로 바치면 해결된다며 부모와 남매를 우선 분리시켰다. 이 말을 믿게끔 만들기 위해 전염병 치료제도 미리 만들어두어 마을 사람들의 증세가 잠시 호전되었다고 속이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유안 역시 13년간 보관하려면 병에 걸리면 안되기 때문에 병에 걸리면 치료제를 쓸 생각이었다. 사라마저도 수녀원으로 보내 유안이 자신만을 의지하도록 조종했다. 그리고 보름달이 뜬 눈 오는 밤은 신의 정화가 있는 날이므로 성스러운 겨울밤에 해당하는데, 지금 밖에는 보름달이 떠 있었고 눈이 쏟아졌다. 즉, 이 자리에서 곧장 유안을 찔러 죽이고 그 피를 마시겠다는 뜻이었다. 유안은 필사적으로 살아남으려한다. 자신을 죽이려는 에몬 신부에 똑같이 맞서다 그만 에몬을 죽이는 죄를 저지른다.[* 유안이 흥분해서 저주 종이 한 장을 집어들고 따지다가 에몬을 죽이게되고 급히 지하실을 빠져나온다. 이때부터 유안이 종이 마지막 장을 소지하게된다.] 에몬은 죽기 직전, 유안에게 영생을 살고 주변인들이 모두 비슷한 생을 반복하며 고통받게하는 것을 지켜보아야만 한다는 저주를 내렸다. 죄를 지어서는 안되는 겨울밤에 사람을 죽인 유안은 죗값을 혹독하게 치러야만 하는 처지가 되었다.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적안된유안.jpg|width=100%]]}}}|| || {{{#ffffff '''붉게 변한 눈'''}}} || 유안의 눈은 불타기 시작한다. 고통에 몸부림치다 지하실을 빠져나가는데 하필 바깥에 사람이 많았고, 에몬을 죽였다는 것을 곧바로 들키고만다. 유안은 사람들에게 쫓기다 헤시아의 집으로 향하지만 추위와 고통때문에 숲에서 쓰러지고만다. 헤시아가 그런 유안을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자신의 싯딤나무 반지를 주었는데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졌다. 그러나 유안의 눈은 붉게 변하고 만다. 에몬에게는 악마가 씌였기 때문에 눈이 붉었고, 까마귀와 늘 함께 다녔는데 유안이 그런 에몬의 저주를 받고 저주 종이까지 소지하게 되면서 유안에게도 악마가 씌여 붉은 눈으로 변하게 된 것이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자안돌아온유안.jpg|width=100%]]}}}|| || {{{#fff '''헤시아를 죽이기로 하자 보라색 눈이 잠시 되돌아온 유안'''}}} || 헤시아는 도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모아둔 약초를 내다팔러 마을 장터로 간다. 하지만 이 외출때문에 그동안 헤시아를 쫓아왔던 사람에게 헤시아의 위치가 발각되고 만다. 사람들은 유안과 헤시아의 은신처를 점점 포위해왔다. 헤시아는 마녀로 낙인찍혀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잡혀 온갖 고문을 받을 것이 뻔했다. 이를 내버려둘 수 없었던 유안은 헤시아에게 지금 자신에게 죽을 것을 제안한다.[* 이때 유안의 눈이 보라색으로 잠깐 돌아온다.] 헤시아 역시 동의하고, 유안은 칼로 헤시아를 찔러 죽인다. 헤시아는 유언으로 다음 생에서 행복하자는 기약을 한다. 유안은 뒤이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했지만 실패했고 그대로 붙잡힌다. 유안은 죗값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죽일 수밖에 없는 운명을 맞이하는 벌을 받았다. 저주탓에 갖은 고문을 받았음에도 생채기 없이 멀쩡하자 악마취급을 당한다. 평소 유안을 잘 따르던 아이의 도움을 받아 고문실에서 도망칠 수 있었고, 사라와 제러드가 사는 마을로 가보았지만 사망 소식만을 전해듣는다. 유안은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으로 가기로 결심했고, 유안이 고른 곳은 어머니의 나라인 조선이었다. 그곳의 양옥에 들어가 깊은 잠에 빠진다. 잠을 자면 잘수록 기억이 사라져 계속 잠을 자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